Often, it is difficult to accept the consequences of my decisions. Many times, I wonder what might have happened had I had made another. Sometimes, I lose sleep in unbearable regret. 사람은 누구나 다 이러는걸까. 중학교 때 즐겨 보던 '테마게임'에서는 인생의 갈림길에서 내릴 수 있는 두 가지 선택, 그리고 그로 인해 파생될 법한 상황을 보여줌으로 인해 현실에서 얻을 수 없는 시원함을 주었던 것 같다.
최근에 두 개의 갈림길에서 대담하게 선택을 하고, 그에 대한 자기 정당화 + 약간의 최면으로 인해 만족하고 있었는데, 나의 peace of mind를 완전히 뒤흔들어 놓는 전화가 왔다. A와 B 중 B를 선택한 이유는 장학금 때문이었는데, A는 전화로 척 들어도 괜찮을 법한 조건의 장학금을 제시한 것이다. 이미 한달 전에 내린 선택이기에 어쩔 수 없는 건 어쩔 수 없지만, 그 순식간에 한 달 전으로 돌아가 모든 것을 뒤바꿔 놓을 수는 없을까- 하고 내 마음은 이미 시공의 벽을 뛰어넘어 선택의 시점으로 돌아가고 있었다.
미래는 누구도 모르는 것이기에, 항상 희망적인 마음으로 더 좋은 기회와 행운을 안겨줄 것을 기대하고 다시 마음을 추스려야겠다. 어쩌면 내가 놓친 기회보다도 이 에피소드로 인해 자극+오기가 생겨 더욱 열심히 노력하는 자세가 중요한 것일 수도 있을 것 이다. 그래서 Frost의 The Road Not Taken이 자꾸 생각나는 걸까.
최근에 두 개의 갈림길에서 대담하게 선택을 하고, 그에 대한 자기 정당화 + 약간의 최면으로 인해 만족하고 있었는데, 나의 peace of mind를 완전히 뒤흔들어 놓는 전화가 왔다. A와 B 중 B를 선택한 이유는 장학금 때문이었는데, A는 전화로 척 들어도 괜찮을 법한 조건의 장학금을 제시한 것이다. 이미 한달 전에 내린 선택이기에 어쩔 수 없는 건 어쩔 수 없지만, 그 순식간에 한 달 전으로 돌아가 모든 것을 뒤바꿔 놓을 수는 없을까- 하고 내 마음은 이미 시공의 벽을 뛰어넘어 선택의 시점으로 돌아가고 있었다.
미래는 누구도 모르는 것이기에, 항상 희망적인 마음으로 더 좋은 기회와 행운을 안겨줄 것을 기대하고 다시 마음을 추스려야겠다. 어쩌면 내가 놓친 기회보다도 이 에피소드로 인해 자극+오기가 생겨 더욱 열심히 노력하는 자세가 중요한 것일 수도 있을 것 이다. 그래서 Frost의 The Road Not Taken이 자꾸 생각나는 걸까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