주희 in London 썸네일형 리스트형 Fortnum & Mason's 어릴 적 북아일랜드의 Marylebone Park에 살 때, 가족처럼 지낸 앞집 아줌마와 아저씨가 계셨는데, 특별한 명절이 다가올 때면 런던의 Fortnum & Mason's로 전화해서 배달을 받으셨던 기억이 난다. 얼마 후 잠깐 어학연수 차 벨파스트를 다시 들러 그 집에서 몇일 지냈는데, 집에 가는 길에 런던에 들러 하루 자고 간다고 하니 선물을 사갈거면 이 곳에서 사라고 추천해주셨다. 고1이자 막내의 신분으로 홀로 런던을 막 돌아다니는 건 너무 두려운 일이라 비록 가보진 못했지만. 대학교 3학년이 되어 런던 교환학생을 갔을 때는 아빠가 백화점으로 이직을 하셨을 때라, 영국의 유명 백화점들의 사진과 정보를 구해달라고 부탁하셨다. 그의 일부로 식품관 리서치차 간 곳이 F&M인데, RHUL 교환학생 중인 .. 더보기 A Taste of Hay in London Forward | Unsubscribe | View in browser A taste of Hay in London Hay in the Basin – Kings Place, London, Monday 20 April A taste of The Guardian Hay Festival is coming to the iconic new London venue on Monday for a mini-festival evening featuring three of the most compelling writers and speakers in Britain. Novelist and philosopher Alain de Botton heads out into the under-charted worlds of the o.. 더보기 Songlist - London theme Out of the multitude of songs on London, these are my favourites, in no specific order. (All are available from dosirak or cyworld.) London - Club 8 London - David Axelrod I Love London - The Lorraine Ticket To London - L'optimist London Dream - Tearliner Landing in London - 3 Doors Down London Loves - Blur London Blue - David Lanz London Rain (Nothing Hearls Me Like You Do) - Heather Nova Londo.. 더보기 MV - Landing in London 대략 2월 1일날 서주희의 상황: ) 더보기 London Markets 빈티지의 바람이 불고 있다. 이전 트렌드에서는 해외 고급 브랜드의 최신 유행 스타일을 선호했는가 하면, 요새는 빛바랜 사진처럼 손때가 어느 정도 탄 '클래식'한 느낌의 옷, 소품, 디자인이 유행인 것 같다. 그래서 새 물건을 빈티지 스타일로 변형하는 것도 많이 볼 수 있지만, 사실 진정한 의미의 '빈티지 아이템'이라고 일컬으며 인테리어 소품이나 패션 소품으로 사용하는 것들은 유럽 등의 시장에서 골동품을 구입하여 사용하는 것이다. 세계 어느 곳에든 진출한 프랜차이즈의 물품보다는 골동품 시장에서밖에 구입할 수 없는 고유한 한 가지의 품목이 더 각광을 받고 있다. London 또한 패션 키워드 '빈티지' '유니크 한 아이템' 등을 쉽고 다양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, 이것을 가장 저렴하고 간편하게 볼.. 더보기 Late-night cafes in London The first thing you notice about England at night is that everything is closed. Rarely do shops that are not restaurants open after 9 pm, while most independent shops close at 6 or 7 pm. Really, there are times when you feel that you have no choice but to walk into a pub or club to have a good time in the evening, simply because there is nothing open except for McDonald's, and even they close of.. 더보기 해외 교환학생, 기숙사 입사일 전 숙박은? 주희야, 오늘 너랑 이것저것 얘기 한 걸 정리해 놓으면 네가 준비할 때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여기다가 적어볼게. 우선 신입생/교환학생 오리엔테이션과 기숙사 정식 입주 전 숙박에 대해서 걱정했지? 기숙사가 정식 입주 시기 전에 숙박을 제공하지 않으면 셰필드의 비싼 게스트하우스에서 지내야 하니까 말이야. 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두가지인 것 같아. 첫번째, 게스트하우스 외에 더 저렴한 숙박이 있는지 알아보기 -> 인터넷을 통해서도 알아보고, 기숙사 측에도 이메일로 몇일 전에 입주해야 하는 상황인데, 그렇게 하고 그만큼의 돈을 지불할 수 있는지, 그리고 원하면 현금으로 지불할 의향이 있다는 것을 밝혀봐. (일단 이 링크에 보면 어떤 기숙사가 early arrival 이 가능하고 어디가 가능하지 않은지 나열해.. 더보기 홀로 즐기는 런던 내 생각에 런던은 하루 / 평생 / 혼자 / 둘이 / 가족과 함께 / 단체 패키지 여행으로 가던지 간에, 왠지 나의 상황에 딱 들어맞는 듯한 여행을 충분히 즐길 수 있을 환경이 갖추고 있다. 그런 문화적 자원이 풍부한 도시가 세계에서 몇 안될 것 같은데, 런던은 신기하게도 어떤 성향의 사람이 가도 항상 만족과 영감과 행복을 주는 것 같다. 그 중에서도 내가 제일 잘 아는 여행법은 바로 내가 홀로 거리거리를 방황하며 겪은 런던이다. 일반적인 외출의 process는 이랬다. 1. 몰스킨, 카메라, 책 한권, 화장품, 핸드폰을 담은 가벼운 숄더백을 어깨에 걸고, 지금 문을 열고 나가면 내 앞에 London이 펼쳐진다는 행복감에 큰 숨을 들이 마시고 길을 나선다. 물론 몰스킨에는 내가 오늘 가고자 하는 목적지에.. 더보기 3 Days in London Yet another friend is heading to London, with my envy and blessing! Right now I imagine she will be having breakfast at her hotel or something. She would have had the longest Christmas Eve ever... :^) And yet among the bustle and confusion of an airport and boarding a plane, she had called me, confessing of her lack of preparation for the quick 2-week Europe Tour, of which some time will be spen.. 더보기 Useful Sites - to be uploaded often! (추가) '아는 만큼 보인다' 이제는 너무 식상한 말이잖아? 미술관을 가기 전에도 으레 저 말을 읊조리며 뭔가 대단한 일을 하는 양 인터넷 검색을 몇 번 해보고 가고, 여행지에 갈 때에도 그 나라에 대한 관광서 정독은 물론이고 역사책, 나라가 배경이 된 영화, 소설 등을 열심히 읽고 가니까. 하지만 식상한 말이라도 일리가 있는지 한번 해 보고 나서 판단할 수 있겠지. 그래서 밑에 여러 useful sites 올렸어. *영국사랑 너도 잘 알겠지만 영국의 한인 사이트. 주로 런던 주변에 사는 사람들의 생활 정보를 담고 있고, 구인/구직, 사고팔고, 숙박정보, 심지어 런던 공항에 도착했을 때 픽업해줄 한인택시 등 여러 유용한 정보가 많이 있으니 꼭 자세히 보고 가는 것 추천이얌. 게시판의 '준시기의 사진컬럼'은 런던 .. 더보기 Things to Take =:^D 서주희 영국 샤핑 리스트 1. The Bare Necessities 2. Good to Have Handy 3. Buy on Arrival 1. The Bare Necessities *Backpack 난.. 뭐 그렇다. 비아모노나 구김스가 정말 너무 좋다.ㅠ *Digital camera+additional memory card+additional battery 코닥 듀얼렌즈 (렌즈가 2개) 있는거 추천.. 구형모델이지만 진짜 잘찍혀 *London Moleskine! ebay.co.uk에서 가격 알아보고 훨씬 싸면 거기서 사기 *Some pens, notebooks *A good set of headphones 삶의 질 향상에 필수; 개인적으로 파나소닉 빈티지스럽게 생긴 큰 헤드폰이나 akg/ *.. 더보기 Intro 이제 4년지기 친구가 된 서주희가 2월부터 한학기동안 영국으로 교환프로그램을 간다. 그렇게 가기 위해 노력하더니, 아이엘츠도 4번??보고, 마음 졸이고, 아르바이트 열심히 구하고, 그러더니 결국 간다. 왠지 기특(?)하기도 하고 한편으로 내가 갔을 때 함께 하지 못한게 너무 땅치고 후회할 만큼 아쉽고.. 그래도 내가 먼저 다녀왔으니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아서 뿌듯하기도 하다. 내가 작년에 런던을 향해 떠났을 때도 한편으로는 너무 좋고 기쁘면서도 함께할 수도 있을 것 같다가 결국 그러지 못한게 정말 아쉬웠는데.. 언제나 이런 만감을 교차하게 하는 녀석. 나는 런던을 갔다온 이후로 이상한 증상이 생겼다. 런던에서 찍었던 사진, 런던에서 사귄 친구들 생각만 하면 한숨과 함께 헤어나올 수 없는 향수에 젖는.. 더보기 이전 1 다음